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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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두 번째 수주고를 울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가운데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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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317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선박 수주는 올해 들어 두번째다. 지난 5일 유럽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첫 수주고를 올린바 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대표적인 탈탄소 연료다. 특히 간단한 공정을 거쳐 수소로 변환할 수 있어 가장 경제적인 수소 운반 수단으로 활용된다. 운송과 보관이 쉽다는 점도 강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가운데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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