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준비가 무색한 나달, "부상으로 호주 오픈 불참...5세트 뛸 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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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이 오는 14일 열리는 호주 오픈에 불참한다.
나달은 부상 복귀까지 1년의 준비를 마쳤었다.
경기 이후 나달은 정밀 스캔 결과 근육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달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5세트까지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며 "호주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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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부상 복귀까지 1년의 준비를 마쳤었다. 오랜 준비 끝에 참가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는 순조롭게 올라가며 부상의 그림자가 지워진 듯 보였다.
8강에서 만나 조던 톰슨과의 경기에서도 1세트를 리드했으나 2세트와 3세트 연이어 내주며 패배했다. 3세트에서는 고관절 부근에 통증을 느끼며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렀다.
경기 이후 나달은 정밀 스캔 결과 근육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지난 장기 부상 부위는 아니다.
다만 호주 오픈에 참석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는 아니기에 스페인으로 돌아가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달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5세트까지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며 "호주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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