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지석진, "목소리 땡땡하다" 말에 "끙끙 앓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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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했던 개그맨 지석진이 목소리로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지석진 형은 뭐 하고 있을까"라며 바로 지석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종국의 전화를 곧바로 받은 지석진은 "핸드폰 보고 있는데 네가 딱 떠서 바로 받았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종국이 "라이브 중이다. 구독자분한테 인사해 달라"고 청하자 지석진은 "안녕하세요"라며 밝은 목소리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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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했던 개그맨 지석진이 목소리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한 누리꾼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하시는 게 어떻습니까"라고 글을 올리자 "최근에 해외 뷰 수 많이 나온 걸로 상을 받았다. 근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지석진 형이 1등이더라"며 지석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지석진 형은 뭐 하고 있을까"라며 바로 지석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종국의 전화를 곧바로 받은 지석진은 "핸드폰 보고 있는데 네가 딱 떠서 바로 받았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김종국이 "라이브 중이다. 구독자분한테 인사해 달라"고 청하자 지석진은 "안녕하세요"라며 밝은 목소리로 인사했다.
이에 김종국은 "형 목소리가 땡땡하고 아주 좋은데요?"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아 그래? 그럼 목소리를 끙끙 앓고 있냐 내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지금 뭐 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아내가 뭐 산다고 해서 차 대놓고 기다리고 있다. 기사야 기사"라고 답했다. 김종국이 "잠원동 휴 그랜트 맞는 거 같다"라며 로맨틱한 남편의 면모를 칭찬하자, 지석진은 "가정적이고 같이 슈퍼 가고 마트 가고 백허그 하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해 12월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이달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석진이 시상식에 불참하자 유재석이 대리 수상을 나섰다. 당시 김종국은 지석진의 입간판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이에 대해 지석진은 "내 입간판 들고 올라갈 때 감동이더라"며 김종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화 통화를 마친 김종국은 "석진이 형 건강한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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