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기체 결함으로 하이커우∼인천 항공편 11시간 지연

유덕기 기자 2024. 1.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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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늘(8일) 현지 공항에 도착한 티웨이항공 TW624편 항공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오전 3시에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은 오후 2시 25분으로 11시간 25분 지연됐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을 호텔로 이동시켰고, 오전 9시 55분쯤 인천에서 대체편을 투입했습니다.

다만 티웨이항공 측은 발열환자가 있었으나 직접적인 지연 사유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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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발 인천행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11시간 이상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늘(8일) 현지 공항에 도착한 티웨이항공 TW624편 항공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오전 3시에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은 오후 2시 25분으로 11시간 25분 지연됐습니다.

예약 승객은 총 171명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을 호텔로 이동시켰고, 오전 9시 55분쯤 인천에서 대체편을 투입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인천에서 출발해 하이커우로 향하는 도중 기내에서 발열환자가 발생하며 여객기 도착이 지연됐다는 안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티웨이항공 측은 발열환자가 있었으나 직접적인 지연 사유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따라 귀국 후 보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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