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전남편 사기에 재혼 강경준 불륜 의혹까지…안타까운 개인사 주목 [스타와치]

장예솔 2024. 1. 8.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한 가운데 아내 장신영 개인사가 주목받고 있다.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를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함과 동시에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 정안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에 부부간의 신뢰를 잃은 장신영은 별거를 거쳐 이혼을 결심, 강경준과 재혼하기 전까지 싱글맘으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DB
뉴스엔 DB
왼쪽부터 장신영 강경준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한 가운데 아내 장신영 개인사가 주목받고 있다.

1월 8일 스포츠조선은 강경준과 유부녀 A씨의 대화 내용이라며 재구성된 텔레그램 메신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강경준은 A씨에게 "안고 싶네", "사랑해",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자기 생각" 등 메시지를 보냈다. A씨 역시 "보고 싶다" 등 다정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며 "강경준 씨는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경준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장신영은 지난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혼은 화제를 모았다.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를 통해 재혼 과정을 공개함과 동시에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 정안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2019년 둘째 아들 정우를 얻은 후 사건 직전까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듬직한 남편과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던 강경준이기에 상간남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만으로 시청자들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더 심각한 건 강경준의 행태로 인해 죄 없는 가족까지 불똥을 맞았다는 것. 배우 꿈을 꾸는 아들 정안은 최근 KBS 1TV '고려 거란 전쟁'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기회를 얻었으나 분량이 최소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의 논란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장신영의 개인사가 주목받고 있다. 장신영은 2006년 23살의 어린 나이에 사업가와 결혼해 정안을 낳았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결혼 후 아기용품 사업에 진출한 전남편은 사업 실패로 생긴 빚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장신영의 명의로 사기 행각까지 벌였다. 이에 부부간의 신뢰를 잃은 장신영은 별거를 거쳐 이혼을 결심, 강경준과 재혼하기 전까지 싱글맘으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

장신영은 한 차례의 아픔을 겪었다. 그런 만큼 세상에 널리 알려진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상간남 피소 소식은 장신영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줬다. 강경준은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가족 간의 일상과 자신의 부모님까지 공개한 바. 여론을 의식한 듯 강경준은 SNS를 폐쇄했다. 방송계와 소속사 측은 모두 손절의 뜻을 비췄다. 강경준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앞으로 가족이 겪어야 할 고난의 길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