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오해라던 소속사, 강경준 '보고 싶다'에 발 뺐다...'전속계약 만료'→SNS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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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의 사적 대화 내용 공개로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힘이 실린 가운데, 오해의 소지가 있다던 소속사도 발을 뺐다.
8일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라 답변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지만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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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경준-유부녀 A 씨 사적 대화 내용 공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유부녀와의 사적 대화 내용 공개로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힘이 실린 가운데, 오해의 소지가 있다던 소속사도 발을 뺐다.
8일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라 답변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강경준은 2023년 10월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 중이었다"며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대신 사과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두 아들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사랑꾼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도 두 아들과 함께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일 같은 분양 대행업체에 재직 중인 유부녀 A 씨와 불륜 의혹이 일었고, A 씨의 남편은 지난달 26일 강경준을 상대로 5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는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지만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8일 스포츠조선은 강경준이 A 씨와 나눈 사적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 씨가 강경준에 "보고 싶다"고 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다"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옹. 술은 핑계고"를 비롯해 그의 애칭을 부르며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강경준은 논란이 일자 개인 SNS 계정을 삭제했고, 아직 강경준과의 추억으로 가득한 아내 장신영의 SNS에는 누리꾼들의 응원이 담긴 댓글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강경준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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