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 장군’ 지승현…“차에 활 싣고 다니며 몇 천번 연습” [오늘 이슈]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 양규 장군 역할로 출연한 배우 지승현 씨가 연기하며 느낀 다양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오늘(8일) KBS 12시 뉴스에 출연한 지승현 씨는 양규 장군의 마지막 전투 장면을 위해 "3일 간 영하 10도 날씨에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처음에 양규 장군에 대해 몰라 부끄러웠다"면서도 "책임감이 생겼고, 잘 표현하기 위해 활쏘기 연습 등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외 지승현 씨는 양규 장군을 연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직접 꼽은 명장면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지승현 씨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고려거란전쟁' 16회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이다 장렬하게 전사하는 모습을 연기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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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