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국 자동차검사소 검사품질 높인다

박홍식 기자 2024. 1. 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자동차검사소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 포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국 1900여 곳 검사소(공단 91곳, 민간 1800여 곳) 중 250곳을 선정해 시행됐다.

역량평가 결과, 공단 자동차검사소의 결함발견율은 89.57%, 민간 자동차검사소는 77.70%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량평가 시행…우수업체 4곳 포상
등화장치, 불법튜닝 등 9개 항목 평가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자동차검사소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 포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검사소의 품질 향상 및 불법·부실검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동차검사 역량평가는 결함이 있는 자동차를 검사소에 알리지 않고 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전국 1900여 곳 검사소(공단 91곳, 민간 1800여 곳) 중 250곳을 선정해 시행됐다.

등화장치, 불법튜닝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역량평가 결과, 공단 자동차검사소의 결함발견율은 89.57%, 민간 자동차검사소는 77.70%에 달했다.

공단은 9개 결함을 100% 발견해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민간검사소 4곳을 선정, 포상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검사역량이 부족한 검사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민간검사소와 함께 불법·부실검사를 근절하는 등 검사제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