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국 자동차검사소 검사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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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자동차검사소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 포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국 1900여 곳 검사소(공단 91곳, 민간 1800여 곳) 중 250곳을 선정해 시행됐다.
역량평가 결과, 공단 자동차검사소의 결함발견율은 89.57%, 민간 자동차검사소는 77.7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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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장치, 불법튜닝 등 9개 항목 평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자동차검사소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 포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검사소의 품질 향상 및 불법·부실검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동차검사 역량평가는 결함이 있는 자동차를 검사소에 알리지 않고 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전국 1900여 곳 검사소(공단 91곳, 민간 1800여 곳) 중 250곳을 선정해 시행됐다.
등화장치, 불법튜닝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역량평가 결과, 공단 자동차검사소의 결함발견율은 89.57%, 민간 자동차검사소는 77.70%에 달했다.
공단은 9개 결함을 100% 발견해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민간검사소 4곳을 선정, 포상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검사역량이 부족한 검사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민간검사소와 함께 불법·부실검사를 근절하는 등 검사제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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