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동계 전지훈련 명소 부상…6개 종목 2천명 방문

이상학 2024. 1. 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시가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다.

8일 속초시에 따르면 올해 동계기간 전국 선수단 6개 종목 약 2천명이 찾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속초지역에는 전지훈련으로 전국 선수단 6개 종목 68개 팀 1천687명이 찾아 평균 10일을 체류해 투입한 지원비 대비 9.9배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동계 전지훈련 기간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화한 날씨·충분한 숙박시설 영향…지원비 대비 9.9배 효과

(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다.

속초지역에서 전지훈련 [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 속초시에 따르면 올해 동계기간 전국 선수단 6개 종목 약 2천명이 찾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동해안에 위치해 겨울 기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충분한 숙박시설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의 경우 속초지역에는 전지훈련으로 전국 선수단 6개 종목 68개 팀 1천687명이 찾아 평균 10일을 체류해 투입한 지원비 대비 9.9배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지난해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2회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전국 95개 팀 4천200여명이 찾아 사업비 대비 10.6배의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두었다.

속초시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병선 속초시장은 "동계 전지훈련 기간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