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3년 연속 성과급 확보

김용태 2024. 1.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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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3년 연속 성과급 5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인 2조1천112억원보다 272억원 많은 2조1천384억원을 집행했다.

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시설사업비 예산 편성 방법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비를 모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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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3년 연속 성과급 5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인 2조1천112억원보다 272억원 많은 2조1천384억원을 집행했다.

재정집행률은 교육부 목표인 95%보다 1.2%포인트 높은 96.2%를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시설사업비 예산 편성 방법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비를 모두 사용했다.

선금·기성금 등 각종 건설비 신속 집행과 물품·기자재 선구매도 추진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선결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주 단위로 운영해 매주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부서 간 협업으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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