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소방 전화벨 55.5초마다 울렸다…전년보다 14.2%↓

강교현 기자 2024. 1. 8.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북소방본부에 총 56만7659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119신고는 모두 56만7659건으로 집계됐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119신고 통계분석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 대응 시스템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동안 56만7659건 119접수
지난해 전북소방본부에 56만7659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4.1.8/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지난해 전북소방본부에 총 56만7659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55.5초마다 한 번씩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119신고는 모두 56만76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66만1878건)에 비해14.2%(9만4219건) 줄어든 수치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와 구조·구급, 그리고 민원출동과 같은 현장출동 신고가 전체의 47.6%인 27만535건이었으며, 의료 안내와 민원상담은 15만4915건(27.3%)이었다. 무응답·오접속은 25%인 14만220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신고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11만3030건이 접수된 전주시였으며, 익산시(6만5596건)와 군산시(6만1615건)가 그 뒤를 이었다. 군단위 지역 중에는 완주군이 3만27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안군 2만1284건, 고창군 1만9995건 순으로 집계됐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119신고 통계분석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 대응 시스템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