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판매 3분 만에 매진

5561석 전량 동나

[서울=뉴시스] 2023~2024 KBL 올스타전 엠블럼.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티켓이 매진됐다.

KBL은 8일 "이날 오후 3시부터 예매가 진행된 올스타전 티켓은 판매 개시 3분만에 5561석 전량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스타전 사령탑은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정규리그 1위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과 2위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맡는다.

두 감독 모두 올스타전 MVP 출신이다. 김 감독은 2007~2008시즌, 조 감독은 2006~2007시즌 올스타전에서 최고 별로 우뚝 섰다.

올스타전 팀명은 KBL의 캐릭터인 'KBL 프렌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캐릭터를 활용해 김 감독의 팀은 '크블몽팀', 조 감독의 팀은 '공아지팀'으로 정했다.

두 감독은 드래프트를 통해 직접 선수단을 구성했다.

크블몽팀 베스트5는 허웅(KCC),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하윤기(KT)다. 공아지팀 베스트5는 허훈(KT), 자밀 워니(SK),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DB)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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