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법 상임위 통과 환영…상반기 개청 총력"

강정태 기자 2024. 1. 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8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대해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여야의 대승적 합의에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최대 관문이던 상임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극적으로 통과했다.

도는 9일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법안 경과 규정(4개월)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우주항공청이 개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국회 과방위서 ‘우주항공청법’ 의결…9일 본회의 통과 앞 둬
도, 우주항공청 입주 준비 완료…"사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해 11월1일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8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대해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여야의 대승적 합의에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주경제비전 실현을 통한 우주강국을 위해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도 특별법을 통과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최대 관문이던 상임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극적으로 통과했다.

도는 이날 과방위 통과로 입법 완료가 가시화되면서 국정과제이자 경남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우주항공청의 경남 사천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법은 지난 해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여러 정치적 사안과 맞물려 약 9개월간 표류했다.

도는 9일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법안 경과 규정(4개월)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우주항공청이 개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그동안 법안 통과에 대비, 임시청사 후보지를 확보해 개청 시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사전 실무준비를 마친 상태다. 우주항공청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시책도 마련했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국제적인 도시 인프라와 정주환경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