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기다리다 쓰러진 50대…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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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기다리던 50대가 지병으로 쓰러졌다.
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1분께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서 임씨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던 A(50·여)씨가 쓰러졌다.
자신을 A씨의 자녀라고 밝힌 누리꾼은 "콘서트 중에 쓰러진 것도 아니었고 기다리면서 쓰러졌는데도 이렇게까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했다. 관계자가 병원비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고 제안해 놀랐다"며 "어머니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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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기다리던 50대가 지병으로 쓰러졌다.
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1분께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서 임씨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던 A(50·여)씨가 쓰러졌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으며 사설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평소 앓아온 협심증이 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사고 당시 상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콘서트 관계자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았다고도 설명했다.
자신을 A씨의 자녀라고 밝힌 누리꾼은 "콘서트 중에 쓰러진 것도 아니었고 기다리면서 쓰러졌는데도 이렇게까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했다. 관계자가 병원비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고 제안해 놀랐다"며 "어머니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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