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 '고슴도치 작은도서관' 9일 개관…문화 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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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섬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지식 나눔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을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위도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식, 정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 창달의 거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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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섬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지식 나눔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을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도면 도서관은 주민들의 숙원 과제였던 만큼 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만나고 이야기하고 즐기는 복합문화 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통해 독서 동아리 활동과 원데이 클래스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일반실, 어린이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으며 인터넷과 정보검색 PC, 바다가 보이는 창가의 열람석, 빈백 등을 구비했다. 또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20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매년 도서가 추가로 비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도서 대출증은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신분증 제출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출은 1인 5권 15일간이다.
권익현 군수는 "위도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식, 정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 창달의 거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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