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해 첫 주례회동서 “부처 칸막이 허무는 구체적 장치 마련”

이현준 2024. 1. 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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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정책 효율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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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정책 효율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 올해 첫 주례회동을 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부처별 칸막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올해 신년 업무보고 역시 부처별 보고 대신 주요 현안별로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말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부처 간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서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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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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