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출시…금리 7.5% 제공

김태성 기자 2024. 1.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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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에서 18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출시된다.

신안군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 4000만원 목돈 마련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적금은 신안군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서 4월 출시돼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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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연합회, 7개 지역농협 업무협약
신안군, 신재생e 연합회장, 7개 지역농협 조합장 '신안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 (신안군 제공)/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에서 18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출시된다.

신안군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 4000만원 목돈 마련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적금은 신안군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서 4월 출시돼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협약으로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 금리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한다.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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