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 거부권'尹 지지율 바로 하락‥'이재명 피습'민주당은 상승, 집토끼 결집현상[여론]

이은지 2024. 1. 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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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대담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한 주간 정치권의 이슈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전망하는 월요일은 리얼미터, <월리를 찾아라> 시간입니다. 오늘도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하 이택수)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먼저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 이택수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긍정 평가입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조사한 내용이고요. 자동응답 방식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긍정 평가가 1.5%포인트 하락한 35.7%를 기록했고요. 부정 평가는 1.2%포인트 상승한 60.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에 소폭 반등했습니다만 이번 주에는 다시 하락했는데요. 지난주에 아시다시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그리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관련된 거부권을 행사해서 의결을 했죠. 그 소식이 사실 지난주 중후반부터 계속 김건희 여사 특검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면서 좀 약세를 보였는데 일간으로는 지난주 한 수요일부터 계속 소폭이지만 내리막세를 보였던 한 주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이승훈 : 지난주 수요일부터는 계속 대통령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었다는 이런 말씀인데. 이거 몇 명 정도 조사한 겁니까?

◆ 이택수 : 지난주에 저희가 4일 동안 2천 명가량 하루에 500명씩 조사를 했는데요. 정확하게는 2016명이었고요. 표본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2.2% 포인트였습니다.

◇ 이승훈 :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국회에서 처리해야 하고요. 여기에 지금 나오는 얘기가 영부인을 관리한다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를 조금 전에 김영민 아나운서도 하고 나갔습니다. 이런 카드로 여론의 설득이 좀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 이택수 : 필요조건이기는 한데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오늘이었나요? 비대위원을 맡고 있는 김경율 회계사가 한 방송에 나와서 '제2부속실이라든지 특별감찰관 제도는 당연하다. 그런데 플러스알파가 있어야 된다.' 여당 고위 관계자로는 처음으로 언급한 것 같은데, 김건희 여사 리스크라는 표현을 처음 쓴 것 같고요. 아무튼 이 리스크를 잠재울 수 있는 플러스알파가 필요하다는 이런 언급을 해서 일단 총선용, 여러 가지 여론 조작용이라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또 여당 관계자들의 이야기하고 일맥상통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당내에 또 이런 의견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시기를 두고 어느 정도 어떤 다른 카드가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현재로서는 좀 유보적이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된 또 특검과 관련된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여지를 둔 발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이승훈 : 저희가 지금 나눈 얘기는 이번 주 여론조사에 좀 많은 영향을 주겠네요.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합니다. 피습 사건이 각 당의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요?

◆ 이택수 : 정당 지지율은 목요일, 금요일 이틀간 조사했습니다. 1003명이었고요. 표본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 신뢰 수는 95%였는데 나머지는 동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36.6%로 대통령 지지율과 함께 그 전 주에는 조금 올랐습니다만 그 이번 주에는 좀 빠진 36.6%로 1.5%포인트 하락했고요. 더불어민주당이 0.9%포인트 오른 44.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재명 대표가 피습을 당하고 물론 여당에서는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이용 특혜 논란, 헬기와 관련된 논란 등이 있었는데. 아무튼 이 조사는 피습 이후에 목요일, 금요일 이루어졌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 그러니까 자세하게는 서울이나 인천, 경기 그리고 20~30대 집토끼 층이 결집하는 그런 모습을 나타냈고요. 반면에 국민의힘은 아까 말씀드린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돼서 거부권을 주 후반에 이 행사할 것이라고 하고 그리고 실제 행사한 게 금요일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찬반 혹은 거부권을 행사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는 여론조사를 했을 때 실제 특검에 실질적으로 찬성을 보였던 계층에서 국민의힘이 좀 빠졌습니다.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된 거부권이 국민의힘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 물론 큰 폭은 아닙니다만 인천, 경기 또 서울, 광주, 전라 그리고 남성층 그다음에 20~30대. 특히 20대 같은 경우는 60대 이상 계층하고 비슷하게 여러 가지 정책적 이슈와 관련해서 혹은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굉장히 보수화된 그런 모습들을 나타냈었는데.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해서는 20대도 30대와 40대와 마찬가지로 특검법에 대해서 찬성하고 혹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런 목소리들을 다른 이슈와는 다르게 지금 같이 나타내고 있고. 실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또 지지율 이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또 이것뿐만 아니라 이준석 신당이 지금 출범을 하고 있잖아요. 지난주 같은 경우는 이제 허은아 의원이 탈당을 해서 의원직을 상실했는데 아무튼 '천아용인' 중에서 지금 한 분만 빼고 다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이런 모습을 보이다 보니까 20대에서 좀 일부 국민의힘에서 이탈한 측면도 있겠습니다만 조금 더 큰 요인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관련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해석을 해 봅니다.

◇ 이승훈 : 이 대표님 말씀 들으면서 참 흥미로운 게요. 보니까 20~30대만큼은 진보, 보수로 이렇게 갈리는 게 아니라 이슈별로 이렇게 여론이 많이 갈라지고 그런 흐름을 보이네요.

◆ 이택수 : 그런 최근 들어서 특히 20대는 사안별로 스윙보터 역할을 지금 하고 있고 어떨 때는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다가도 또 어떨 때는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는 이런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특히 20대가 또 20대 전반, 후반 좀 다르고 또 남성, 여성 다르고 굉장히 좀 리버럴한 그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잠시 후에 2부에서 20대 청년 정치인 두 분 모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두 분들의 얘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지난주에 한동훈 위원장 컨벤션 효과 말씀을 하셨고요.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열심히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이게 대통령의 지지율이라든가 정당 지지율에 지금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혹시 그런 것들에 대한 조사가 좀 있습니까?

◆ 이택수 : 한동훈 비대위원장 관련돼서는 지난 신정 전후한 여론조사에서, 일부 조사에서는 1위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차기 영향력 있는 정치인' 혹은 '대권주자' 표현은 조금씩 다릅니다만. 지금 진보진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제일 앞서가고 있지만 보수진영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앞서가는데 일부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내이긴 합니다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지지율이 강세를 보이는. 그런데 문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여러 여론이 특검 찬성 의견이 60% 이상 많게는 70% 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좀 상충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금 개인적으로는 지지율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만 지금 정당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초반에 컨벤션 효과를 누리다가 이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된 논란으로 어떻게 보면 태풍의 눈처럼 막 빠져들다 보니까 조금은 정당 지지율도 상승세를 바로 이어가지 못하고 좀 주춤하거나 하락세를 보이는 그런 모습을 나타내서 한동훈 비대위 체계가 지금 첫 번째로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이승훈 : 첫 번째 어려움이라는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아직은 본격적인 고비라고 볼 수는 없다는 말씀이시고요. 그러면 본격적인 고비는 언제쯤일까요?

◆ 이택수 : 일단 제2부속실 특별감찰관 이런 걸 당정 협의에 의해서 통과시킬 수는 있겠습니다만 결국에는 이 특검법과 관련된 국회 재의, 이거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실 또 원내도 아니고 원외 비대위원장으로서 또 원내 사령탑들과도 교류를 해야 되는데. 아무튼 특검법이 다시 국회로 넘어와서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부분이 일단 관건이 될 것 같고요.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영입 인사들 오늘 1호, 2호 이렇게 이제 발표가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을 해서 오를 수 있을 텐데. 역시 특검과 관련돼서는 스탠스를 취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보수 언론에서조차 특검법은 수용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뉘앙스의 오피니언, 칼럼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 주 다음 주 계속 이런 질문들을 좀 곤혹스러운 질문들을 계속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승훈 : 지금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여러 가지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볼 그럴 때가 된 거네요.

◆ 이택수 : 그러니까 긍정적인 포인트, 미래지향적인 포인트. 여당 심판론이 아니라 여당으로서 아직은 집권 초기이기 때문에 한 번 힘을 더 실어달라는 이런 취지의 여러 가지 긍정 포인트의 여론도 형성을 해야 될 텐데. 지난주에는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 그런데 여당이 어떻게 보면 선거를 앞두고 정치공학적인 그런 전략 전술을 피는 데 있어서는 다소 좀 세련된 모습. 어떻게 보면 민주당이 조금은 지난주에 굉장히 피습을 당했으면서도 이런 헬리콥터 중환자실 이용 특혜 논란 이런 부분들은 사실 예상치 못했던 부분인데 그래서 민주당 적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이 더 강하게 대응을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합니다만. 아무튼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선거에 있어서 이준석 전 대표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치 공학적으로는 전술 전략을 잘 짜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내부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야권 얘기 좀 하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에 탈당할 거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 안팎에서는 또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때문에 신당 창당의 동력을 또 잃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데이터 상으로 바라본 지표는 지금 어떻습니까?

◆ 이택수 : 뉴시스가 에이스 리서치에 의뢰해서 1월 1일, 2일 양일간 조사한 내용이고요. 자동응답 방식이었고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신당 창당 시 정당 지지도 문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7%, 국민의힘이 33%로 오차 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4%포인트 앞섰고요. 그다음에 정의당 1%, 진보당 4% 그리고 이낙연 신당이 6%, 이준석 신당이 10% 이준석 신당이 3위를 기록한 거고요. 이제 오차 범위 내에서 4위로 이낙연 신당이 나타났는데. 지금 이준석 신당은 고르게 전국적으로도 한 10% 팍 나왔는데 특히 대전, 충청, 세종, 강원 또 호남 지역에서 10% 중반을 기록했고요. 남성층에서 여성층보다 훨씬 강해서 남성층이 14% 여성이 7%로 남성층이 훨씬 더 높은 지지를 보냈고. 20대에서는 지금 열거한 여론조사 정당 지표 중에 민주당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17%였는데 이준석 신당이 20%로 나타났고요. 그다음에 30대에서도 12%로 국민의힘에 이어서 3등으로 나타났고 그리고 기존 정당 지지도 그러니까 신당이 없는 정당 지지도에서 기타 정당이나 지지정당이 없다고 꼽은 사람들 중에는 가장 높은, 기타 정당이라고 꼽은 분들 중에는 36%가 이준석 신당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 중에서는 23%가 이준석 신당을 꼽았습니다.

◇ 이승훈 : 이낙연 신당은 어때요?

◆ 이택수 : 이낙연 신당 같은 경우는 기타 정당에서는 7%,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파 층에서 16%로 이준석 신당보다는 확실히 좀 규모가 작은 양상을 나타내서 이대로만 만약에 치러진다면 적어도 비례 정당으로 이제 준연동형으로 가면 비례정당에서는 3등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지표가 최근에 이 뉴시스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는데. 실제 신당이 아직은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 이름 효과가 좀 있거든요. 그런데 개혁신당으로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이제 당이 실제 만들어지면 그거보다는 조금 쪼그라들 가능성은 있는데. 그래도 지금 이런 지표들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고 있기 때문에 빅텐트, 이낙연 또 이준석 그다음에 양향자, 금태섭까지 여러 정파들이 모여서 이준석 전 대표가 얘기하는 느슨한 연대 그러니까 '지역구는 번호 하나로 가자 3번으로 가고 나머지는 비례대표는 각자 도생하자.' 이게 만약에 현실화된다면 이거는 좀 파괴력이 있을 수 있다는 지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승훈 : 이 대표님 지금 지표상으로만 본다면 그동안에 이른바 무당층, 지지층이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제3신당을 지금 지지를 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른바 국민의 지지층에서 어느 정도고 그다음에 또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어느 정도고. 어떻게 가는 겁니까?

◆ 이택수 : 이준석 신당 같은 경우를 먼저 말씀드리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밖에 안 오고요. 민주당 지지층에서 4%밖에 안 오는데. 무당파 층에서 23%, 기타 정당에서 36%로 꽤 많이 오기 때문에. 투표 효용성 그러니까 만약에 내가 이준석 신당 혹은 개혁신당을 찍었을 때 실제 이 정당의 비례대표든 지역구 후보든 당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실제 투표하는 거고요. 아니면 내가 투표하는 것이 사표가 될 것이라고 하면 실제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쪽으로 갈 수 있겠죠. 그런데 기존에 사실 안철수 대표가 있었던 국민의당은 투표 효용성을 줬기 때문에 많은 득표와 의석수를 차지했는데 투표 효용성을 줄 수 있는지 여부는 앞으로 선거법 체제도 봐야 되고 또 합종연횡 그리고 빅텐트의 현실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사실 이 대표님 오늘 나오신다고 그래서요. 전문가를 만나면 정말 궁금한 거가 저는 이거였어요. 이준석 전 대표의 가칭 '개혁신당' 온라인 가입자가 한 닷새 만에 4만 명 돌파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이 정도면 의미 있는 숫자로 봐야 합니까? 아니면 온라인에서 이런 결과는 실제와 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너무 과신해서는 안 되는 겁니까? 어떤 겁니까?

◆ 이택수 : 둘 다인 것 같습니다.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정당법상 당을 만들려면 천 명 이상인 시도 당을 5개 이상 보유하고 창당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5천 명이란 말이에요. 근데 벌써 4만 명이 모였으면 일단 창당 요건은 그냥 나흘 만에 너끈히 된 겁니다. 근데 기존 정당처럼 당원 수가 이제 몇 십만, 50만 이상 되려면 사실 이거보다는 훨씬 더 많아야죠. 투표는 실제 필드에 나와서 하는 거잖아요. 온라인 투표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걸 생각하면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이준석 신당의 지표가 여론조사 상으로 아무튼 10% 안팎으로 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파급력의 경중을 따지기는 좀 이를 것 같고, 아까 말씀드린 선거법 그다음에 빅텐트의 합종연횡 여부 이런 부분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저는 한 10년 전에 그런 모임을 해봐서요. 그때만 하더라도 온라인에서 무슨 모임하고 그러면 실제로 나오는 사람이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좀 또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이택수 : 그럼요. 온라인에서의 실제 활동하고 또 필드에서 활동은 실제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에는 사전투표가 주로 온라인하고 여론이 좀 비슷했었는데 이제는 오프라인에 익숙한 분들도 온라인으로 많이 넘어왔고요. 또 온라인에 계신 분들도 또 오프라인으로 많이 넘나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온라인 당원 또 온라인 정당 이런 부분들이 또 해외에서도 영향을 지금 발휘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은 그 경계선이 좀 무너지고 있는 과정이 아니냐. 그런데 2024년 4월 총선이 그 우리나라 총선으로서는 첫 시험대에 오르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이승훈 : 저도 관심 갖고 청취자분들과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택수 : 네 감사합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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