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호랑이 육성" 21보병사단 신교대 올해 첫 현역병 입영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구에 위치한 육군 제21보병사단의 올해 첫 신교대 현역병 입영행사가 8일 신병교육대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총 232명의 입영 장정과 가족·친지·연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21사단 신교대는 입영 행사에 앞서, 부모님을 업고 레드카펫을 통과하는 '어부바길'을 시작으로 군(軍) 보급품 및 장비 전시, 부대 소개와 신병 교육훈련 안내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전행사를 통해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에 위치한 육군 제21보병사단의 올해 첫 신교대 현역병 입영행사가 8일 신병교육대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총 232명의 입영 장정과 가족·친지·연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21사단 신교대는 입영 행사에 앞서, 부모님을 업고 레드카펫을 통과하는 ‘어부바길’을 시작으로 군(軍) 보급품 및 장비 전시, 부대 소개와 신병 교육훈련 안내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전행사를 통해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입영 행사는 국민의례, 입영 선서, ‘어버이 은혜’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입영 장정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부모님께 경례를 하며 입영 신고를 마쳤다.
입영 이후 장병들은 1주간 신체검사, 총기 수령, 보급품 지급 등을 거쳐 5주간 제식훈련, 개인화기사격, 화생방, 정신전력교육 등 장병기본훈련을 통해 기초 전투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GOP 부대 특성에 맞는 20㎞ 산악행군,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각개전투 등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뤄진 ‘백두산 호랑이’ 신병 훈련을 통해 정예강병으로 거듭나게 된다.
남진오 21사단장(소장 진)은 “입영 장정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인하고 늠름한 군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보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신병교육대대는 싸워 이기는 정예신병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워리어 플랫폼 장비(개인화기 조준경, 원거리 조준경, 확대경)를 활용한 야간사격과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각개전투 훈련 등 과학화되고 발전된 교육방법 적용을 통해 올해 연간 19개 기수 4500여명의 ‘백두산 호랑이’ 육성에 나선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이재명 피습범 당적 ‘공개 불가’ 잠정 결론
- [속보] 이낙연, 11일 국회서 민주당 탈당 선언한다
- 한동훈 비대위원장 참석한 국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북새통'
- "썩은거다" vs "흑변이다" 속초서도 ‘대게’ 논란… “먹다 보니 검은 얼룩 발견”
- "반갑다 산천어야" 구름 인파 몰린 화천산천어축제
- 원주 18층 아파트 옥상서 애정행각… "출입 금지" 경고문에 사진 '떡하니'
- ‘경찰도 당했다’ 부고장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 1인가구 노인, 월 소득 213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부부는 340만원
- [속보] "LK-99 상온상압 초전도체 근거 전혀 없다"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