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AI는 연결성 넘어 인간·사회 지속가능성까지 향상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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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모든 산업 혁신을 이끄는 큰 흐름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CES 2024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CES 2024 Tech Trends to Watch)'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핵심 분야를 이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CES 2024에서 AI가 의료서비스, 생산성, 접근성은 물론 지속가능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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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모든 산업 혁신을 이끄는 큰 흐름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CES 2024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CES 2024 Tech Trends to Watch)'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핵심 분야를 이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제시카 부스 CTA 리서치 디렉터는 “TV, 컴퓨터, 게임, 모빌리티, 푸드테크 등 각 산업이 각기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면서 “각 산업은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주면서도 서로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특히 이들 산업의 큰 흐름은 AI, 지속가능성, 포용성”이라면서 “이런 흐름이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CTA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4' 핵심 키워드를 △인공지능(AI)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모빌리티 △지속가능성으로 꼽았다. 특히 CES 2024에서 AI가 의료서비스, 생산성, 접근성은 물론 지속가능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반도체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에서 AI 반도체 탑재 비중이 높아지고 AI가 이끄는 변화의 폭이 커질 것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 PC 등에 AI 반도체가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생활가전, IT기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AI로 연결·융합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CES의 대표 전시 분야로 자리매김한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동차 기술, 자율주행, 전기차, 퍼스널 모빌리티 등에 걸쳐 250개 이상 전시가 펼쳐진다.
CTA는 에너지, 접근성, 스마트테크, 깨끗한 물, 회복력 등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시도를 첨단 기술이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 지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AI가 글로벌 산업 혁명을 일으키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첨단 기술 기반으로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람객 이목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CTA는 CES 2024 기간 '디지털 헬스 서밋'을 개최한다. 생성형AI와 헬스케어의 미래, 의료혁신, 가치 기반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기술 시연도 마련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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