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미용기기 출시 준비 … 헬스케어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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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이 미용기기 제품 상표권을 출원, 품목 다각화를 본격화한다.
세라젬은 '셀루닉 퍼밍샷', '셀루닉 실키샷', '셀루닉 카밍샷', '셀루닉 토닝샷', '셀루닉 카밍샷'이라는 명칭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네이밍 선정을 위해 상표권을 미리 출시한 것"이라며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라젬 매출의 70~80%는 척추 의료기기·안마의자로, 뷰티제품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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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이 미용기기 제품 상표권을 출원, 품목 다각화를 본격화한다. 척추 의료기기·안마의자 제품을 넘어 종합 헬스케어로 사업을 확장한다.
세라젬은 '셀루닉 퍼밍샷', '셀루닉 실키샷', '셀루닉 카밍샷', '셀루닉 토닝샷', '셀루닉 카밍샷'이라는 명칭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권은 피부 마사지기 종류로 분류된다.
셀루닉은 2012년 세라젬이 만든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다. 세라젬은 화장품 자체 브랜드로 △벨라몬스터 △셀루닉 △필란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세라젬은 2017년 화장품으로 셀루닉을 상표권 등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5월 피부 마사지기 품목으로 상표권을 추가 등록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네이밍 선정을 위해 상표권을 미리 출시한 것”이라며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라젬 매출의 70~80%는 척추 의료기기·안마의자로, 뷰티제품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다.
세라젬이 미용기기 진출을 타진하는 건 미래 먹거리 발굴 포석이다. 안마의자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가전 수요가 침체된 상황에서 품목 다각화 등으로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세라젬은 CES2024에서 종합 홈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골자로 하는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리서치기관 데이터브릿지는 2030년 글로벌 홈 케어 피부관리 시장이 약 230조원(1969억 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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