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이낙연, 이준석·금태섭과 빅텐트? 독자신당? [김은지의 뉴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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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탈당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1월7일) 새해를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구체적인 탈당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전 대표는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낙연 신당'을 보는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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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탈당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1월7일) 새해를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구체적인 탈당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전 대표는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라며 최근 신당을 창당한 정치인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낙연 신당’을 보는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치료가 길어지면서 당대표 자리가 현재까지 공석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 6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야권 통합’을 강조한 것도 ‘이낙연 신당’에 부정적 뜻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르면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공식화하고, 설 전까지 창당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신당’은 누구와 어디까지 연대하게 될까요?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총선 레이스의 끝에서 누가 웃게 될까요?
〈시사IN〉 유튜브 라이브가 매일 방송으로 개편했습니다. 월요일~목요일 매일 오후 5시[김은지의 뉴스IN]이 다른 채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김은지 정치팀장이 직접 진행을 맡습니다. 금요일 오후 5시에는 품격 있는 정치해설 [김만권의 정치하는 인간]이 방송됩니다. 장일호 기자와 김만권 교수(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이론과 현상을 분석하는 교양 방송을 선보입니다.
1월8일 월요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오후 5시부터 라이브로 방송됩니다. 첫 번째 코너 ‘뉴스 리액션’에서는 이은기 기자와 김민정 보좌관(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정치 현안을 짚어드립니다. 두 번째 코너 ‘내가 해봐서 아는데’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더 깊이 있는 시각으로 여의도 소식을 전합니다.
제작진
책임총괄: 장일호 기자
프로듀서 : 최한솔 PD, 김세욱·이한울 PD(수습)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민정 보좌관, 이은기 기자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 PD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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