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 어린이집의 변신…'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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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행복숲)과 7호점(지산)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지도, 놀이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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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행복숲)과 7호점(지산)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지도, 놀이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6호점은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산동 두산초등학교 인근에 192㎡ 규모로, 7호점은 7000만원을 투입해 지산동 지산초등학교 인근에 117㎡ 규모로 각각 조성됐다.
두 곳 모두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학습실, 프로그램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각각 20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1개소씩 확충할 예정"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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