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 등록…"독점 아닌 공존의 정치 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8대 서울 중구, 19대 재보궐선거, 20대 총선에서 동작을에서 당선된 4선 의원 출신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대와 편가르기 내려놔야…실용과 중용 정치 회복"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 소명과 신념, 땀과 눈물이 곳곳에 배인, 제가 태어난 동작을에서 다시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며 이렇게 밝혔다.
나 전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8대 서울 중구, 19대 재보궐선거, 20대 총선에서 동작을에서 당선된 4선 의원 출신이다. 현재 지역구 현역 의원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뜨거운 응원과 지지는 저를 가슴 뛰게 하지만, 차디찬 바닥 민심 앞에서 저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여론조사 숫자 따위로는 절대 우리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의 슬픔과 섭섭함을 담아내지 못한다. 우리는 두려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우리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말씀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변화 외에 주어진 선택은 공멸뿐"이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우리부터 적대와 편 가르기의 정치를 과감히 내려놔야 한다. 실용과 중용의 정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면서 "먼저 손을 내미는 정치, 기꺼이 양보할 수 있는 정치를 보여줘야만 국민께서 우리에게 다시 마음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 저부터 성찰하고 변화하겠다. 큰 정치를 복원하는 사다리가 되겠다"며 "대결이 아닌 경쟁, 독점이 아닌 공존의 정치를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성공과 번영을 이끌어 왔다. 우리의 진심이 국민께 닿을 수 있게 온 몸이 부서져라 뛰고 또 뛰겠다. 꼭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 반드시 동작 시민의 마음을 얻겠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