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제주', 골키퍼 안찬기 영입…"감독님과 팬 기대에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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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안찬기(25)를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제주는 "안찬기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빠른 판단력을 앞세운 선방 능력이 탁월하다. 페널티킥 선방 능력도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로써 제주는 김동준과 김근배에 더해 안찬기까지 막강한 골키퍼 전력을 갖추게 됐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제주 유니폼을 입은 안찬기는 김학범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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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안찬기(25)를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제주는 "안찬기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빠른 판단력을 앞세운 선방 능력이 탁월하다. 페널티킥 선방 능력도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로써 제주는 김동준과 김근배에 더해 안찬기까지 막강한 골키퍼 전력을 갖추게 됐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안찬기는 2020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뒤 K리그 통산 3경기에 출전했다.
제주 유니폼을 입은 안찬기는 김학범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그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김학범 감독과 연을 맺었다.
안찬기는 "그동안 프로무대에서 잠재력을 발산시키지 못해 아쉬웠다. 제주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U23 대표팀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김학범 감독님님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제주 팬들에게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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