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마트팩토리·방산·바이오 산업에 박차

임채두 2024. 1.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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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대규모 유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스마트팩토리, 방산, 바이오 등 신 미래산업 분야에 뛰어든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3년간 대기업 출신 30여명을 채용해 도내 중소기업체 300여곳의 멘토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올해 시무식에서 방산, 바이오 등 기업 유치에 성과를 내겠다고 한 만큼, 올해는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도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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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대규모 유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스마트팩토리, 방산, 바이오 등 신 미래산업 분야에 뛰어든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3년간 대기업 출신 30여명을 채용해 도내 중소기업체 300여곳의 멘토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일례로 익산의 스마트형 김치공장인 나리찬은 삼성전자 소속 3명이 8주간 상주하면서 지원한 끝에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이다.

전북도는 이밖에 방산 관련 국가기관과 연구·실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는 김에 보스턴을 방문, 제약사 모더나(moderna)의 바이오산업 양상을 살펴볼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올해 시무식에서 방산, 바이오 등 기업 유치에 성과를 내겠다고 한 만큼, 올해는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도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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