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美·中 경제 지표 경계감에도 소폭 상승 마감…880선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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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 등에 관망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다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포인트(0.11%) 오른 879.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8.33)보다 1.91포인트(0.22%) 상승한 880.24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과 하락전환을 반복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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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경제 지표 등 경계감
온디바이스 AI 기대감 소프트웨어 4%↑
초전도체 테마 강세…파워로직스 '上'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 등에 관망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다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열릴 금통위와 미국과 중국의 물가지표 경계감 등으로 기관의 매물 출회가 확대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중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은 이날 910억원으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순매도를 유지하다 장중 ‘사자’로 돌아서면서 6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은 58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대감으로 소프트웨어가 4.03%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이 1%대 상승했고, 금속, 운송, 반도체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터넷은 3% 넘게 하락했고, 금융과 제약도 각각 1%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장중 상승 전환하며 0.16% 소폭 상승했고,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 각각 2.59%, 5.21% 떨어졌다. 특히 셀트리온제약(068760)은 7% 넘게 하락했다. 반면, HLB(028300)는 0.73% 올랐고, 리노공업(058470)과 펄어비스(263750) 등은 1%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상온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가 첫 공식 석상에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해 관련 테마주로 엮였던 파워로직스(047310)가 상한가에 올랐고, 신성델타테크(065350)는 25% 올랐다. 서남(294630)과 모비스(250060) 등도 각각 14.06%, 10.03%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총 11억4235만주, 거래대금은 10조140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8개를 포함해 8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04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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