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검사장 출마 시사..SNS에 “윤석열 사단 청산, 선봉에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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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워 온 이성윤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총선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그동안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해 온 이 검사장이 사직서 제출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의 본질'을 언급한 것은 향후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검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2년 4월 사표를 제출했지만, 법무부는 재판이 진행 중이고 징계위에 회부된 상태라는 이유로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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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워 온 이성윤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총선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검사장은 "뻔뻔하게도 윤석열은 국민 70%가 찬성하는 특검법을 거부하였습니다"라며, "그래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을 멈출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여, 이제는 직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윤석열 사이비 정권을 끝장내고, 윤석열 사단을 청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선봉에 설 것입니다"라고 썼습니다.
또 “김건희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는 윤석열 사단에게 정치가 무엇인지 다시 묻는다"고 적었습니다.
그동안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해 온 이 검사장이 사직서 제출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의 본질’을 언급한 것은 향후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검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2년 4월 사표를 제출했지만, 법무부는 재판이 진행 중이고 징계위에 회부된 상태라는 이유로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이 검사장은 ‘김학의 출국 금지 수사 방해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고, 오는 25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검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 중앙지검장 등을 지내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강하게 대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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