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 상간남 피소’ 강경준, 소속사 “전속 계약 만료”

유혜지 2024. 1. 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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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경준의 불륜 상대로 추정되는 유부녀 A씨와의 문자가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8일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에 따르면 "강경준과 A 씨의 녹취록과 관련해 오전에 올라온 기사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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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강경준과 아내 장신영/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중 캡처
 
배우 강경준의 불륜 상대로 추정되는 유부녀 A씨와의 문자가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8일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에 따르면 “강경준과 A 씨의 녹취록과 관련해 오전에 올라온 기사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준 씨는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정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강경준 대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 측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유부녀 A 씨가 강경준에게 ‘보고 싶다’라 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5년 열애 끝에 장신영과 결혼했다.

2006년 장신영이 전 남편과 낳은 큰아들과 2019년 낳은 둘째 아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해 가족 간의 화목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 한 바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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