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파트 쇠구슬 테러범 투수처럼 던져 차량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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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발생한 '쇠구슬 테러'는 10대 중학생들의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순천시 모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 지름 1㎝ 쇠구슬을 손으로 던져 창문, 지붕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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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에서 발생한 '쇠구슬 테러'는 10대 중학생들의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순천시 모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 지름 1㎝ 쇠구슬을 손으로 던져 창문, 지붕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1일 오후 9시께에도 같은 아파트에서 쇠구슬 멀리 던지기 게임 방식으로 내던져 아파트 일부 세대 창문을 파손한 혐의다.
이 사실은 지난 5일 쇠구슬에 자동차 뒷유리가 파손됐다는 피해자의 사연이 언론에 보도됐고 이후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아파트 주민 탐문 수사 끝에 전날 이 아파트에 사는 A군 등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누가 더 멀리 던질 수 있는지 장난으로 쇠구슬을 던졌다"며 "쇠구슬은 해외 여행할 때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새총 사용 여부 등 보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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