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42%…"잘못하고 있다" 38%

안은복 2024. 1. 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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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4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유권자 2만1030명(강원 633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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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42%를 기록했다.

이는 16개 시도지사(세종 제외) 중 김영환 충북도지사(33%)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유권자 2만1030명(강원 633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잘하고 있다’ 42% △‘잘못하고 있다’ 38%, △‘어느쪽도 아니다’ 6%, △‘모르겠다’ 15%로 나왔다.
 

▲ 한국갤럽 제공

이 같은 결과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상반기(1∼6월)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1%에서 1%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정평가는 39%에서 1%포인트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46%, 여성 3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70대에서는 64%가 김 지사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 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9%에 불과했다.

이어 △60대 긍정 51%·부정 24% △50대 긍정 35%·부정 52% △40대 긍정 23%·부정 64% △30대 긍정 34%·부정53% △18∼29세에서는 3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국갤럽 제공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이 64%가 ‘잘하고 있다’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중도층에서는 40%, 진보층 19%, 모른다는 응답도 40%로 높았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58% △자영업 41% △기능노무·서비스 33% △사무관리 36% △전업주부 43% △학생 45%△무직·은퇴·기타 6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16개 시도지사 중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 62%, 김영록 전남지사 60%, 김동연 경기지사 58%, 박형준 부산시장이 56%로 1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7.9%포인트다. 전화 조사원 인터뷰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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