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불출마 선언 "국민의힘이 가야할 곳은 대통령 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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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인 김웅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포동의안 포기 선언에 동참할 수 없다"면서 "법률가로서 원칙과 보수주의 정신이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한 위원장이 운동권 전체주의를 타파해야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운동권 전체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민주주의"라면서 "우리 당이 가야할 곳은 대통령의 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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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인 김웅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포동의안 포기 선언에 동참할 수 없다"면서 "법률가로서 원칙과 보수주의 정신이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천권 때문에 헌법상 제도를 조롱거리로 만드는 데 동참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취임 연설에서 “우리 당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한 사람만 공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또 한 위원장이 운동권 전체주의를 타파해야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운동권 전체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민주주의"라면서 "우리 당이 가야할 곳은 대통령의 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041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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