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시우민-첸 독립 레이블行…새 프로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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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BAEKHYUN), 시우민(XIUMIN), 첸(CHEN)이 새로운 프로필을 선보였다.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NB100(아이앤비100)은 8일 오후 1시 소속 아티스트 백현, 시우민, 첸(이하 가나다순)의 공식 SNS 채널을 각각 오픈하고, 세 사람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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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BAEKHYUN), 시우민(XIUMIN), 첸(CHEN)이 새로운 프로필을 선보였다.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NB100(아이앤비100)은 8일 오후 1시 소속 아티스트 백현, 시우민, 첸(이하 가나다순)의 공식 SNS 채널을 각각 오픈하고, 세 사람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먼저 백현은 화이트 셔츠의 몽환적인 스타일부터 블랙 레이더 재킷으로 연출한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콘셉추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우민은 니트의 포근함과 타이의 시크함을 아우르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으며 첸은 블랙 앤 화이트 셔츠로 반전 비주얼을 드러냈다.
특히 백현은 빨강, 시우민은 초록, 첸은 파랑 배경 앞에 자리해 있어 이들의 '따로 또 같이'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빨강, 초록, 파랑은 각자 개성이 확실하면서도 모이면 가장 밝은 흰색 빛이 될 수 있는 빛의 삼원색이다. 백현, 시우민, 첸은 INB100과 함께 빛의 삼원색처럼 다방면에서 완성형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우민은 공식 SNS와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도 오늘(8일) 깜짝 개설하며 팬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을 예고하기도 했다.
백현, 시우민, 첸은 지난 2012년 엑소(EXO)로 데뷔했으며 팀 내 첫 번째 유닛인 첸백시(CBX)로도 활동했다. INB100에서도 각자의 빛을 살리고, 또 조화롭게 모이면서 다채로운 허슬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첸(김종대), 백현(변백현), 시우민(김민석)의 경우,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엑소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계획으로, 멤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는 엑소 및 각 멤버의 활동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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