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중계권 대전' CJ가 웃었다...CJ ENM, KBO리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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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유무선(뉴미디어) KBO리그 중계권 사업을 할 수 있는 우선 협상대상자로 CJ ENM이 선정됐다.
KBO는 7일 "우선협상대상 선정사인 CJ ENM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협상이 최종 완료되면 계약 규모와 주요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KBO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4일 올해부터 3년간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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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유무선(뉴미디어) KBO리그 중계권 사업을 할 수 있는 우선 협상대상자로 CJ ENM이 선정됐다.
KBO는 7일 "우선협상대상 선정사인 CJ ENM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협상이 최종 완료되면 계약 규모와 주요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KBO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4일 올해부터 3년간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다.
중계권 입찰에는 CJ ENM(티빙)과 네이버 컨소시엄(네이버·SK텔레콤·LG유플러스·아프리카TV),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스포티비 및 OTT 스포티비나우 운영사) 3곳이 참가했다. 이어 지난 5일 기술 평가 심사를 진행해 CJ ENM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이번 입찰에서 CJ ENM은 연 400억원 규모를 배팅, 약 300억원을 적어낸 네이버 컨소시엄과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였다.
한편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되는 업체는 KBO리그 경기 및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경기 하이라이트외 VOD 스트리밍 재판매를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얻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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