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 선 넘는 부캐 플레이? 다사다난 이중생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 8.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하늬가 반전 매력이 담긴 이중생활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는 8일 이하늬(조여화 역)의 180도 다른 모습이 담겨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에 피는 꽃’. 제공| MBC
배우 이하늬가 반전 매력이 담긴 이중생활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는 8일 이하늬(조여화 역)의 180도 다른 모습이 담겨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하늬는 코믹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도 검은 복면을 쓰자 눈빛이 확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낮에는 조신한 수절과부지만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백성들을 구하는 조여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하늬의 부캐 플레이가 기대된다.

오로지 ‘나’로 살고자 했던 마음과 불타오르는 정의감으로 시작된 그녀의 이중생활은 결코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뜻하지 않게 이종원(박수호 역)과 얽혀 쫓기는 신세에 처하는가 하면 여러 고비를 겪으면서 여화의 은밀한 생활을 들킬 위태로운 상황도 벌어진다고.

그 가운데 이하늬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차지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자발적인 희생과 복종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주체적인 여성으로서 그녀가 펼칠 다양한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장태유 감독은 “이하늬 배우는 코미디를 진짜 웃기게 연기해내는 재능을 가진 배우다. 또한 승마 실력, 각종 액션 동작을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함과 체력,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까지 모두 갖춘 배우다. 그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면서 “사이다 같이 톡 쏘는 퓨전사극의 맛과 사극인지 시트콤인지 모를 재미 포인트도 가득 담겨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의 장태유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가 뭉쳤다.

‘밤에 피는 꽃’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