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2003년생의 193㎝ 장신 유망주 골키퍼 문현호 영입

이재상 기자 2024. 1.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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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2003년생의 유망주 골키퍼 문현호(21)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193㎝, 82㎏의 좋은 체격을 갖춘 문현호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문현호는 당분간 조현우의 백업으로 기회를 엿볼 것으로 보인다.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문현호는 "더 높은 성장과 활약을 위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코칭스태프와 선배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배운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도 나의 목표이자 역할"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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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20 대표로 월드컵 4강 진출 경험
울산 HD에 입단한 문현호 (울산 HD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2003년생의 유망주 골키퍼 문현호(21)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193㎝, 82㎏의 좋은 체격을 갖춘 문현호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U15 연령별 대표팀을 시작으로 U17, U20, U22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수원삼성의 유스인 매탄중, 매탄고를 나온 그는 2022시즌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17경기에 출전했다.

울산은 "문현호가 가진 신체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그동안 보여준 실력과 가능성을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며 "팀에 장기적인 발전과 안정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현호는 당분간 조현우의 백업으로 기회를 엿볼 것으로 보인다.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문현호는 "더 높은 성장과 활약을 위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코칭스태프와 선배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배운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도 나의 목표이자 역할"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꼭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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