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올해 중남미 지역기구에 청년인턴 20여명 파견

변해정 기자 2024. 1. 8.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올해 중남미 관련 국제기구에 청년 인턴 20여 명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들에게 국제무대 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5명 내외를 파견해왔다.

올 상반기에는 11명이 1~3월중 칠레 유엔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와 스페인 이베로아메리카공동체사무국, 국제이주기구(IOM) 등 9개 기구에 파견돼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올해 중남미 관련 국제기구에 청년 인턴 20여 명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들에게 국제무대 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5명 내외를 파견해왔다. 지금까지 파견된 청년은 총 306명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는 11명이 1~3월중 칠레 유엔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와 스페인 이베로아메리카공동체사무국, 국제이주기구(IOM) 등 9개 기구에 파견돼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하반기의 경우 5월께 인턴 모집을 시작하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후 각 기구 측의 수락을 받아 파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를 통해 공고된다. 파견 인턴에게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외교부는 중남미 지역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수료자들의 인턴 활동 결과를 모아 책자를 발간한다. 수료자들 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