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평균 미달 정자 활동성에 냉동 결정 “김준호 옆에 얼려달라”(미우새)

서승아 2024. 1. 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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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더 늦기 전에 정자를 얼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상민, 배우 김승수가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7.0으로 정상 범위였지만 정상 모양 정자가 4% 이상 돼야 하는데 2%로 기준미달이었다.

반면 이상민은 바로 정자를 냉동하겠다며 "개그맨 김준호 옆에 얼려 달라. 자기들끼리 아버지들이 친구니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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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이상민이 더 늦기 전에 정자를 얼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상민, 배우 김승수가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진 결과, 2019년 남성호르몬 수치 2.7로 정상이지만 낮은 편이었던 이상민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이번에는 2.8이 나왔다. 이를 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시간이 흐른 걸 생각하면 좋다”라며 말했다. 하지만 정자 운동성은 운동성과 정상 모양 정자가 많이 떨어져 15%로 절반 정도 떨어졌다.

의사는 수술로 나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고 이상민은 “수술로 가능하다면 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이날 의사는 현재로서는 자연임신이 어렵고 시험관 시술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눈에 띄게 활동성이 떨어지는 정자 영상을 보며 “선생님 눈에 몇 마리나 쓸 만한 게 있냐”라며 탄식했다.

아울러 김승수는 결과를 보기 전부터 “가장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검사를 했다”라며 변명했다. 김승수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7.0으로 정상 범위였지만 정상 모양 정자가 4% 이상 돼야 하는데 2%로 기준미달이었다. 당장 정자를 냉동할 건지 묻자 김승수는 “컨디션이 안 좋았다”라고 변명하며 냉동을 뒤로 미뤘다.

반면 이상민은 바로 정자를 냉동하겠다며 “개그맨 김준호 옆에 얼려 달라. 자기들끼리 아버지들이 친구니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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