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아시아 쿼터 연봉 인상…여자부 추첨 확률도 재정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 아시아 쿼터 운영과 관련해 추가적인 논의에 나섰다.
KOVO는 9일 단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아시아 쿼터 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먼저 연맹은 아시아 쿼터 선수의 연차별 연봉을 인상하기로 했다.
아시아 쿼터 추첨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 아시아 쿼터 운영과 관련해 추가적인 논의에 나섰다.
KOVO는 9일 단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아시아 쿼터 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제 20기 제3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에서 추가된 내용이다.
먼저 연맹은 아시아 쿼터 선수의 연차별 연봉을 인상하기로 했다.
기존 여자부 선수 연봉은 1, 2년 차 10만 달러(세금 포함·약 1억3000만 원)이었다. 연맹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1년 차 12만 달러(세금 포함), 2년 차 15만 달러(세금 포함)로 소폭 인상했다.
남자부는 1년 차 연봉 10만 달러(세금 포함)을 유지한다. 하지만 2년 차 연봉을 12만 달러(세금 포함)로 확정했다.
아시아 쿼터 추첨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다만 남자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7개 팀 동일 확률로 진행한다.
여자부 추첨 방식은 기존 7개 팀 동일 확률 추첨에서 차등 확률 추첨으로 변경했다. 먼저 하위 3팀(구슬 수 7위 : 30개, 6위 : 25개, 5위 : 20개) 순서를 1차 추첨하고, 나머지 4팀(구슬 수 4위 ~ 1위 : 20개 동일) 순서를 2차 추첨하기로 했다.
연맹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20기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기존 동아시아 4개국과 동남아시아 6개국(총 10개국)이었던 아시아 쿼터 대상 국가를 아시아배구연맹(AVC)의 64개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했다. 오는 4월 말에 제주도에서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단 30주년' K리그2 전남, 올해 미즈노 유니폼 입고 뛴다
- '감독 대행 체제' 현대캐피탈, 5연승으로 4위 도약…페퍼저축은 14연패
- '亞 정상 향한 담금질' 클린스만호, 전훈지 UAE 입성
- 임성재의 PGA 잔류 의지 "LIV 골프, 제안 와도 관심 없다"
- "손흥민, 존경해요" 2002년생 유망주, 토트넘과 2030년까지 장기 계약
- '돌아온 곽명우, 레오도 살렸다' 6연패 OK금융, 연승 모드
- '런던 올림픽 銅 주역' 지동원, FC서울과 3년 동행 마무리
- 황희찬, 英 BBC '이주의 팀' 선정…19R 멀티 골·20R 도움 폭발
- 亞 정상 도전하는 클린스만호, 전훈지 아부다비로 출국
- "10년 전 재능만 믿고 배구 했다" 성숙해진 레오, 제2의 전성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