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화재… 37명 자력 대피·인명피해 없어

송동근 2024. 1.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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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3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다행히 불길이 다른 세대로 확산하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파트 입주민 37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 대피 유도에 주력했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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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3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다행히 불길이 다른 세대로 확산하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8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아파트 1가구가 소실됐다. 아파트 입주민 37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 대피 유도에 주력했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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