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년 기자회견 검토 중…소통 강화 고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다양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 기념으로 열렸던 2022년 8월이 마지막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대통령실 예산 중 소통 및 여론조사 관련 예산도 대폭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집권 3년차에 접어드는만큼 국정운영의 혼선을 없애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다양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총선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데다 올해 국정운영 기조가 현장 및 민생 중심인만큼 종전보다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 기념으로 열렸던 2022년 8월이 마지막이었다. 취임 초기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이 중단된뒤 재개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이 정책 등에 대해서 직접 설명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올 들어서는 기존과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 윤 대통령이 지난 하반기부터 현장 중심 정책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통 방식이나 채널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새해 첫날에는 윤 대통령이 기자실을 방문해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 들어 신년 업무보고를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정부부처별로 받던 신년 업무보고를 탈피해 일반 국민들도 참여하는 식이다.
올해 들어서는 대통령실 예산 중 소통 및 여론조사 관련 예산도 대폭 늘었다. 대통령실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년 예산 사업별 설명자료’에 따르면 국민소통 및 여론조사 등에 쓰일 예산은 전년 대비 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luck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대상’ 탁재훈, 스태프 100여명 회식비 쐈다
- “대체 왜” 황의조 친형수, ‘영상 유포’ 혐의 오늘 첫 재판
- "자기생각" "안고싶다"…강경준, 불륜의혹 유부녀 A씨와 대화 내용 공개
- 원가 7만→36만원에 팔더니…“애플 백기?” 반값 ‘에어팟’ 나온다
- 송지효 "아파서 살 많이 빠졌다"…김종국도 걱정
- 손흥민父 “미친…” 분노한 이유? 그가 본 ‘부모·지도자’ 역할 뭔가했더니
- "소녀시대 수영 옷갈아입자 미친듯 찍어댔다"…'와이프' 불법 촬영 논란
- “비싼 아이폰이 웬일이냐?” 50만원 싸졌다…새 삼성폰 등장 의식했나
- '이병헌 협박女' BJ, 1년 24억씩 벌다 돌연 은퇴…왜?
- 20대女 "난 뚱뚱" 멀쩡한데 더 빼…6~7명중 1명은 저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