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화재발생 건수·인명·재산피해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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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202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천60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2천926건)보다 317건 줄었다.
인명피해도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다.
재산 피해도 전년보다 4.1%(14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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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202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천60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2천926건)보다 317건 줄었다.
인명피해도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다.
재산 피해도 전년보다 4.1%(14억원)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창고 등 비주거 시설이 7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시설 459건, 임야 297건 등이다.
주거 시설은 단독주택 311건, 아파트 72건이다.
발화 요인은 부주의 1천382건, 전기적 요인 623건, 기계적 요인 290건 순이다.
부주의는 쓰레기 소각(382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담배꽁초(236건) 등이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강력한 예방 활동, 소방 시설 확충 등으로 재난 대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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