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로 히트 방정식 깨고 싶었죠" 日 인터뷰 '화제'[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2024. 1.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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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ADOR) 대표이자 프로듀서 민희진이 그룹 뉴진스로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7일 NHK 스페셜 다큐멘터리 '세계에 울리는 노래 ~ 한일 팝스 신시대' 측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는 통율된 움직임보단 10대에 어울리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끌어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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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인스타그램
소속사 어도어(ADOR) 대표이자 프로듀서 민희진이 그룹 뉴진스로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7일 NHK 스페셜 다큐멘터리 '세계에 울리는 노래 ~ 한일 팝스 신시대' 측과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앨범 및 그룹 제작과 관련해 "내 취향과 진심이다. 또 아티스트를 위해서 혹은 자신을 위해서 목표로 해야 할 곳을 위해 마음을 다하는 것"이라며 "누군가의 지지가 되는 듯한 보물을 작품으로,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과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건 변하지 않는다. 상상력을 돋보이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걸그룹 뉴진스 /사진=이동훈
또한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선 히트 방정식이 만들어지면 그게 여러 번 반복돼 흉내 내는 사람이 나온다. 그러면 모두가 비슷한 스타일이 되기 때문에 내가 그걸 깨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여러 걸그룹의 칼군무나 각 잡혀 있는 모습과 다르게 각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그들의 차별점이 되기도 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는 통율된 움직임보단 10대에 어울리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끌어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희진 대표가 프로듀싱한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인 지난해 7월 두 번째 EP '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고, 이 앨범에 실린 세 곡이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한꺼번에 진입했다. 또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수상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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