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

전창해 2024. 1.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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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충북에서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을 제주도청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판촉행사 때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제주지역 농촌 일손난 해소를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를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농업, 뷰티 등 충북과 제주는 역점분야가 다수 겹친다"면서 "상호 벤치마킹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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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 지역은 화장품·뷰티산업 발전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충북에서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을 제주도청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판촉행사 때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제주지역 농촌 일손난 해소를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를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농업, 뷰티 등 충북과 제주는 역점분야가 다수 겹친다"면서 "상호 벤치마킹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협약식 후 충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역사를 품은 제주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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