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왜 사위가 '노무현 정신' 상징?" VS "정치적 상징성‥인지 상정"

2024. 1.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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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Q.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움직임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어제 이 전 대표가 광주를 찾아서 5.18묘역에 참배한 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고 이야기 나누죠.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번 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양당 독점의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정치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악의 편에 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번 주에 탈당을 예고한 것이다 이렇게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요즘행보?

Q. 아까 말씀하신 대목 중에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이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한 그런 표현으로 입장 표명에 함께 넣었는데 이 대목은 어떻게 읽으셨어요?

Q. 그러니까 관심은 창당 후에 이 신당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 부분에 맞춰 있는데. 이제 여러 변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중에 하나씩 살펴보면 원칙과 상식 그 민주당 내의 4명의 의원도 곧 거취를 밝힐 것이다. 그러면서도 탈당을 하더라도 이낙연 신당과 함께하지는 않겠다. 따로 신당을 차리겠다, 이런 뒷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이원욱 의원은 우리가 신당들을 서로 묶는 어떤 역할들을 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이 원칙과 상식, 이 의원들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Q. 그러니까 시점의 문제일 뿐이지 결국에는 지금 신당 움직임들은 한 모습으로 갈 수밖에 없다. 빅텐트로 갈 수밖에 없다, 이제 이런 관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내일 양향자 대표가 출판기념회 하면서 그 자리에서 지금 신당 움직임 보이고 있는 모든 인사들이 모인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 거기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안 나오더라도 결국에는 어떤 그림을 같이 이야기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

Q. 현실적인 어떤 부분을 접근해보면 그렇게 여러 요소가 회의적이긴 한데 지금 개혁신당, 같은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는 아예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문법의 정치를 지금 하겠다, 그렇게 하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당원들이 모집되고 있고 그러기 때문에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도 보이는데 아예 현실적으로 이렇게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손을 잡고 연대해나가고 이런 거는 불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Q. 오늘 아침에 민주당에서 탈당했던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5선 야당 중진 의원의 여당 입당 상황은 어떻게 보시는지 좀 여쭙겠습니다.

Q. 민주당도 잠깐 보면 종로가 올랐는데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그러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가 돌연 중간에 접었습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에 종로에서 출마한 곽상언 변호사를 응원하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글을 남겼는데 곽상언 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죠. 그래서 이 부분을 두고 뭐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Q. 이광재 전 사무총장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금 세종갑에 그러면 지금 나가는 거 아닌가 이런 관측들이 있는데 이제 당사자는 당에 전적으로 맡기겠다, 이런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영입,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 굉장히 열심이고 오늘 민주당도 6호 인재 영입 인사발표했고요. 그리고 여당에서는 한동훈 비대위 취임 이후에 첫 영입 인재로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 그리고 박상수 학폭 전문 변호사 이렇게 선택이 됐는데 지금 양당의 인재 영입상황은 어떻게 평가를 하시겠습니까?

Q. 그래서 여야가 지금 인재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어떤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시겠습니까?

Q. 부산대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타고 이동한 부분과 관련해서 오늘 오전에 의사협회에서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이제 고발을 했고요. 주말 사이에는 지역의회회의 성명도 잇따랐는데 이 논란은 왜 계속 된다고 보세요?

Q. 피의자에 대해서 당적 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런 논란들,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짧게 하고 우리 쌍특검 이야기 좀 짧게 하겠습니다.

Q. 쌍특검 이후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지금 내일 민주당은 권한 쟁의 심판청구해서 일단 내일 표결하면 안 된다는 입장인 거고 여당에서는 당장 내일 표결해라. 그래야지 그게 진정성이 있다. 지금 이렇게 또 일촉즉발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거 이 상황을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쌍특검 이후에 지금 국회에서는 이 시점, 재의 의결 시점을 두고 서로 맞붙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또 대통령실에서는 제2부속실이라든지 특별감찰관이라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야당은 또 해석이 다르지 않습니까? 지금 이 현상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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