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韓총리에 “부처 간 칸막이 허물 수 있도록 구체적 장치 마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새해 첫 주례회동을 갖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 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직자는 어느 부처의 공직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직자다. 국민 앞에서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새해 첫 주례회동을 갖고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 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이날 정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이어질 새해 업무보고를 종례와 같이 부처 중심으로 할 것이 아니라 부처 칸막이를 전부 없애고, 국민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과제별, 주제별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서 함께 해법을 결정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답을 내는 정부로 이제 탈바꿈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문제라도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직자는 어느 부처의 공직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직자다. 국민 앞에서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