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 감독에 '도리바우 주니오르' 낙점...네이마르와의 악연 어떻게 풀어가나

최종봉 2024. 1. 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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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도리바우 주니오르가 내정됐다.

타 선수와 잦은 다툼을 벌여왔던 네이마르답게 강하게 항의했고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 역시 네이마르의 출전을 막으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결국 구단은 네이마르 편을 들어주며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경질되는 사건이었다.

한편, 도리바우 주니오르는 국가대표 감독을 수락하기 위해 상파울루에서 사임했으며 새로운 감독을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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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도리바우 주니오르가 내정됐다.

도리발 주니오르는 산투스, 플라멩고, 상파울루 등 브라질의 유명 클럽에서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주로 브라질에서 활동했기에 국내에서는 다소 활약을 전해듣기 어렵지만 산투스 시절인 2010년에는 네이마르와 페널티킥 지명을 기점으로 불화를 겪기도 했다.
페널티킥 찬스를 네이마르가 아닌 마르셀에게 주었다는 이유다.

타 선수와 잦은 다툼을 벌여왔던 네이마르답게 강하게 항의했고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 역시 네이마르의 출전을 막으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결국 구단은 네이마르 편을 들어주며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경질되는 사건이었다.

브라질 국가대표를 맡게 된 이상 네이마르와의 재회는 예정된 수순이다. 다만 현재 네이마르는 무릎 부상으로 6월 20일에 개막하는 코파 아메리카는 불참을 선언했다. 왼쪽 무릎의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찢어지는 큰 부상으로 알려졌으며 9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네이마르의 의지에 달려있겠지만 만약 부상 복귀 이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다면 다시 한번 합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한편, 도리바우 주니오르는 국가대표 감독을 수락하기 위해 상파울루에서 사임했으며 새로운 감독을 찾는 중이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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