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 인력 16만 5천 명..."3만 5천 명 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역대 최대인 16만 5천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외국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중소 제조업체 천2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29.7%로, 평균 4.9명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역대 최대인 16만 5천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외국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중소 제조업체 천2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29.7%로, 평균 4.9명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이 결과를 전체 외국인력 활용 기업들로 넓혀 보면, 모두 만 6천 개 기업이 7만 9천 명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고용허가제로 외국인 노동자가 4만 5천 명 늘어난 16만 5천 명이 도입될 예정이지만, 현장에서는 3만 5천 명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90%가량은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내국인의 취업 기피를 꼽았는데,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21.8%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늘 날던 美보잉 737맥스 갑자기 '뻥'...공포의 비상착륙
- '의회난입' 수감자 놓고 트럼프 "풀어줘야" vs ·펜스 "법대로 처벌"
- "왜 3천 원 더 비싸지?"...매장마다 치킨 가격 천차만별, 이유는?
- 고객 몰래 바뀐 요금제...직원의 단순 실수?
- LA다저스, 日 강진 관련 기부 알리며 ‘일본해’ 단독 표기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