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거부’ 40대男, UN 김정훈이었다...2011년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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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거부로 경찰에 입건된 40대 가수 겸 배우가 그룹 UN 출신의 김정훈으로 밝혀졌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후 현장 출동한 경찰은 김정훈에 음주 측정을 세 차례나 요구했지만 이를 모두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김정훈을 입건,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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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현장 출동한 경찰은 김정훈에 음주 측정을 세 차례나 요구했지만 이를 모두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김정훈을 입건,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귀가시켰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또 2019년에는 TV조선 ‘연애의 맛’ 출연 중 사생활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 대중의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경찰은 김정훈을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훈은 지난 2000년 UN 1집 앨범 ‘유나이티드 엔 제너레이션(United N-generation)으로 가요계 에 데뷔했다. 그는 미소년 얼굴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 활동까지 겸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으나 학칙을 어기면서 제적됐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특히 김정훈은 최근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SNS에 “새해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이라며 팬들에게 인사한 뒤 이같은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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