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2' 정형돈, 홀로 8개월 쌍둥이 키우는 베트남 엄마 사연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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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리턴즈2' 정형돈이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 사연에 울컥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홀로 8개월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의 사연이 방송된다.
김성주, 정형돈은 마을 교통안전 순찰을 하던 중 8개월 쌍둥이 형제와 아기 엄마를 만난다.
쌍둥이 엄마 혼자 힘겹게 아이를 안으며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위험해 보인 김성주와 정형돈은 세 사람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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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2' 정형돈이 홀로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 사연에 울컥한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홀로 8개월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베트남 엄마의 사연이 방송된다.
김성주, 정형돈은 마을 교통안전 순찰을 하던 중 8개월 쌍둥이 형제와 아기 엄마를 만난다. 마을 내 최연소 주민을 만난 이들은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쌍둥이 자매를 둔 아빠 정형돈은 "너무 귀엽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쌍둥이 엄마 혼자 힘겹게 아이를 안으며 유모차를 끄는 모습이 위험해 보인 김성주와 정형돈은 세 사람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로 한다.
함께 집으로 가던 중 두 사람은 쌍둥이 엄마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낯선 타지에 아이들과 홀로 남겨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은 두 사람은 말문이 막혀버린다.
김성주, 정형돈은 집 안까지 귀가를 도운 뒤 울음이 터진 아이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뺀다. 삼 남매의 아빠인 김성주와 쌍둥이 자매 아빠인 정형돈의 180도 다른 육아 스킬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어 정형돈이 "가장 필요한 게 뭐냐"라고 묻자 쌍둥이 엄마는 "분유"라고 답한다. 정형돈은 "엄마 혼자 쌍둥이를 키우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며 걱정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아기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시골경찰 리턴즈 2'는 이날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시골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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